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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승운이 없다. 매번 묘하게 비켜간다.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22)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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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SSG 랜더스전(5⅓이닝 1실점)이 불행의 시작이었을까. SSG전 포함 6경기에서 5이닝을 못채운 경기도 2번 있지만, 7월 3일 LG 트윈스전(6⅔이닝 무실점)이나 7월 20일 LG전(6⅓이닝 2실점)처럼 호투하고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니 답답한 일이다.
심지어 불펜의 도움도 받았다. 7회 무사 1,2루에서 교체됐지만, 다음 투수 정현수가 연속 삼진에 이어 내야 뜬공으로 승계주자를 깔끔히 막아주며 6이닝 2실점이 최종 기록이다. 승리투수가 될 수 없음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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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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