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배우 원진아와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1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라남도 영광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사람이 오늘 먹친구로 나온다"며 힌트를 던졌다.
이에 곽튜브는 "아이유나 원진아 얘기를 한 적 있다"며 고민했고, 전현무는 "본인이 이상형이라고 했던 사람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곽튜브가 "오 나의 원진아씨"라고 외친 후 등장한 먹친구는 원진아였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원진아는 "어떻게 알았냐, 왜 알고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과거 터키에서 잠시 스쳐 지나쳤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페루(터키)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고, 원진아는 "여행 중 잠깐 지나치면서 만났는데 그때 곽튜브가 조금 질색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곽튜브는 "아니다. 그런 거 전혀 없었다. 오랜만에 뵈니까 어색했다"고 해명했고, 원진아는 "저 싫어하는 거 아니죠?"라며 웃음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