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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은 2-2 동점인 8회말 2사 3루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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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걱정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나왔다. 선두 홍현빈을 초구에 좌익수 플라이. 두번째 이재현을 2구째 3루수앞 땅볼로 잡은 유영찬은 세번째 타자 김도환에게 초구 볼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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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는 계속됐고, 유영찬은 공 4개를 더 던지고 김도환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내야수들이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마운드쪽으로 와서 유영찬이 오자 모두 괜찮냐고 물어보는 모습도 보였다.
1일과 2일 연투를 한 유영찬은 3일 경기는 휴식을 하게 된다.
이닝당 출루 허용율(WHIP) 1.16, 피안타율 1할9푼2리로 가장 안정적인 현재 가장 믿을 수 있는 LG 불펜 투수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후 프리미어12 대회까지 출전하고서 메디컬 체크에서 주두골 미세 골절이 발견돼 그동안 재활을 해왔던 유영찬은 6월 1일에 돌아와 이제 두 달 정도를 뛰었다.
한창 1위 한화를 뒤쫓고 있고 거의 다 따라잡은 시점에서 유영찬이 부상으로 빠진다면 LG에겐 가장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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