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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연전을 모두 내준 양키스는 60승 52패를 마크, AL 동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동부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4.5게임차, 2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1.5게임차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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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번 3연전 동안 양키스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흐름을 내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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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레전드들이 가만 있지 않았다.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3일 FOX스포츠 프리게임에 출연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A로드는 "그런 실수를 한다면 벤치로 바로 물러나 앉아야 한다. 실수 후에 또 실수를 하더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분 감독은 4일 마이애미전을 앞두고 "책임 소재를 따지는데 대해 난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매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데 초점을 둔다는 게 팩트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우리가 이뤄야 할 성적을 못 내거나, 분명 당연히 낼 거라고 한 성적이 없을 때, 그런 비난이 나온다는 걸 잘 안다. 양키스 감독으로서 받는 비난"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날도 패하자 "팀을 체크해야겠다. 점점 시간이 가고 있지만,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함께 해나갈 것임을 확신한다. 현재로서는 그게 전부"라며 한 발 물러섰다.
양키스는 지난 5월 29일까지만 해도 AL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었다. 당시 2위와 승차는 7게임. 그러나 지난 7월 3일 승차가 사라졌고, 급기야 토론토에 선두를 빼앗겼다. 그 뒤로 보스턴에게도 2위 자리를 내줬다. 팬그래프스가 제시한 양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7.3%,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8.3%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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