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비자 브랜드 카드 회원들에게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공식 티켓 사전 응모 혜택을 제공한다.
비자는 FIFA의 공식 결제 기술 파트너로서, 전세계 축구 팬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자 최초로 사전 응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자는 이를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티켓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자 사전 응모 추첨(Visa Presale Draw)'은 비자 브랜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소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응모는 2025년 9월 10~19일 FIFA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9월 30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가 이뤄지고 10월 중 지정된 시간대에 선착순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비자 브랜드로만 가능하다.
비자는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 도시 내 다양한 사업자에게 소비 트렌드와 결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관광 수요를 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 조 추첨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킴 로렌스 비자 북미지역 사장은 "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역사적인 월드컵 무대를 가장 먼저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비자는 북미 전역의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월드컵으로 인한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코엘료 비자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팬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FIFA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에게도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했다.
또 로미 가이 FIFA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전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9월 10일은 전세계 축구 팬들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날"이라면서 "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팬들에게 이번 대회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FIFA 월드컵 티켓은 이 역사적인 대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작점인 만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면 FIFA 계정과 비자 카드를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되며, 총 48개국이 참가해 39일간 104경기를 치른다. FIFA의 오랜 파트너 비자는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북중미 월드컵 현장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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