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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父, 베트남 참전용사였다.."국가유공자 마을서 자라, 존경스럽다"(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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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구성환이 국가유공자들이 모여 살았던 동네 서울 강동구 '십자성 마을'을 찾는다.

5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동네 보안관 '구저씨' 출동! 동네 한바퀴 슥- 돌아주고~? 귀가하자마자 옥상으로 향하는 성환 회원님?! 셀프로 방수 공사 도전하겠다는데!? 과연 대표 손치(?)의 결말은?!"이라며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구성환은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이웃 주민들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구성환은 "이 동네는 십자성 마을이다. 국가 유공자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 어렸을 때부터 쭉 살았던 곳이다"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후 구성환은 한 국가 유공자의 집을 찾아 "똘이 아저씨!"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구성환은 "제가 존경하는 아저씨다. 베트남 참전 용사시다. 작은 삼촌 같은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구성환은 과거 '나혼산'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임을 밝힌 바 있다.

사회복무요원 출신인 구성환은 "제가 사는 마을에 베트남 참전 용사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라 국가유공자 자녀 중 한 명은 6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가 해병대셔서 여름에 입으면 땀 흡수가 잘 돼서 즐겨 입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