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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성문은 타팀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야구에 눈을 뜬 것은 지난해. 풀타임 내야수로서 조금씩 경험치를 쌓아가던 그는 작년 142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4푼에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21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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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몇몇 구단은 실무진 사이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카드가 오갈 정도로 성사 단계에 오른 거래는 없었다. 키움도 송성문을 당장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으려는 의지가 크게 없었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있고, 당장 선수단 리더 역할을 하고있는 송성문이 빠지면 키움 역시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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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모든 상황이 키움으로선 무척 씁쓸한 현실인 것도 사실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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