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특의 친누나이자 배우 박민영이 유산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월)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7회에서는 배우 강지섭과 이특의 친누나이자 배우 박인영을 비롯한 7기 참가자가 등장해 그동안 숨겨왔던 아픔과 상처를 용기 있게 고백하며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특의 친누나 배우 박인영에 이어 배우 강지섭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박인영은 "이 이야기는 엄마랑 동생이 싫어할 수도 있는데..."라고 운을 떼며 "유산하고 나서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싫었다. '너는 결혼해서 아기 유산도 해봤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라고 덧붙여 그간 말하지 못한 괴로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달 30일 박민영은 "#이제는말할수있다 #계류유산 #소파술 건강하게 회복 중! #nowicanspeak #miscarriage, Recovering healthily!"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민영은 차 안에 앉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실 3월에 인공수정을 했는데 성공했다. 10주 지나서 안정기가 되면 밝히려고 했는데 지난 4월 아기가 아기별에 가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금도 조금 울컥울컥하지만 힘내려고 한다"며 조심스레 그간의 고통과 회복 과정을 전했다.
박민영은 3월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4월에 계류유산을 겪고 소파술을 받은 뒤 몸과 마음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민영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로, 지난 2021년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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