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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측은 게시물에서 "유라시아 스라소니와 같은 포식 동물의 복지를 위해 자연 상태의 먹이사슬을 재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들은 야생에서 사냥하는 것과 유사한 '온전한 먹이'를 필요로 하며, 닭, 토끼, 기니피그 등이 주요 먹이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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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부된 동물들은 훈련된 전문가에 의해 인도적으로 안락사된 후 육식동물의 먹이로 제공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행동과 적절한 영양, 육식동물의 전반적인 복지를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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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먹이로 사용하는 발상 자체에 충격을 받았으며, 일부는 "건강하지만 성가신 아이도 기부할 수 있냐"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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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이용자는 자신의 토끼를 기부한 경험이 있다면서 친절하고 전문적인 절차였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은 "해당 게시물이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악의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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