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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3일 말레이시아 네그리 샘비란(Negeri Sembilan)에서 민주행동당(DAP) 베테랑 클럽 회원들이 얼굴에 생리대를 붙이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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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이끈 베테랑 클럽 회장은 "생리대는 두껍고, 침투되지 않아 은폐를 상징한다"며, "이는 지역 DAP 위원들이 침묵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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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모습이 공개된 후 여성 비하 논란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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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말레이시아에는 생리대가 없어 학교를 결석하는 소녀들이 많다"며, 생리대의 상징성을 가볍게 여긴 행동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베테랑 클럽 회장은 공식 사과를 발표하며, "여성을 차별하거나 모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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