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손호영이 배우 송혜교와 연락이 끊긴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손호영은 송혜교와의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데뷔 후 첫 스캔들 상대가 송혜교였다면서 "제가 사교적이라 데뷔 후 친구가 많았다. 혜교와도 친하게 지냈다. 혜교도 사람을 좋아해서 같이 모임도 만들었다. 정말 잘 놀았는데, 첫 스캔들이 혜교랑 난거다. 우리는 안 만나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료화면에서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손호영은 "당시만해도 스캔들이 나면 소속사가 난리가 났었다. 합석만 해도 안될 정도였다"면서 "결국 열애설 이후로 사이가 서먹해지더니 혜교와 거의 못 만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손호영은 "그런데 제가 스캔들의 장인이 되더니 동성 스캔들이 났다"면서 "god 멤버 계상이와 난거다. 팬픽을 통해 루머가 확산됐다. 신문 1면에도 스캔들 기사가 실렸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