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여신과 악마, 극과 극의 두 얼굴을 넘나들며 임윤아가 무한한 매력을 발산했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시사회에서 임윤아가 네이비 컬러의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낸 디자인이 그녀의 청순한 쇄골 라인과 목선을 은은하게 강조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비대칭 커팅의 스커트 라인이 단조로울 수 있는 미니 드레스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고, 임윤아 특유의 늘씬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겨울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반짝이는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장악한 임윤아. 이번 작품 '악마가 이사왔다' 에서 매일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 '선지'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여신'과 '악마', 상반된 두 캐릭터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윤아.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