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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오태곤이 그랬다. 오태곤은 "기회에서 감독님이 많이 찾으신다. 대타로 나가는게 쉽지는 않지만 계속 못쳐서 내 스스로 작아지더라"면서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는데 한번 안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했다. 선수가 출전을 두려워할 정도면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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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회의 적시타로 1-2로 추격한 6회말 2사 1,2루. 8번 채현우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오태곤은 삼성의 우완 이승현과 승부를 펼쳤다. 초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골라낸 오태곤은 1B에서 2구째 가운데 낮게온 134㎞의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때렸고 타구는 크게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가 됐다. 단숨에 4-2로 역전. 7회말 최정의 1타점 2루타까지 더해져 SSG는 삼성의 김성윤 디아즈의 솔로포 추격에도 5대4로 승리를 거두고 4위로 올라섰다.
강병식 타격 코치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태곤은 "경기전에 실내 연습장에서 타격 자세를 고쳤다. 강병식 코치님께서 왼쪽 어깨가 일찍 열려서 아웃-인 스윙이 된다면서 교정을 해주셔서 그부분을 연습했는데 연습한대로 스윙이 나와 좋은 타구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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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곤은 "한타석으로 결과를 내야한다"며 "나는 한 3분 정도 나갔다 오는데 못치면 나때문에 진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라고 했다. 오태곤은 그러면서 "이제 한 두번은 못쳐도 봐주시지 않겠냐"며 웃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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