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이턴' 이경규가 약물운전 사건 트라우마를 자극한 김원훈에 분노했다.
7일 SBS 예능프로그램 '마이턴' 측은 '김원훈, 운전 중 의도치 않게 건드려버린 이경규 트라우마(ft. 드라이브스루)'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매니저가 된 김원훈은 커피를 사기 위해 멤버들을 데리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갔다. 도착과 동시에 주문이 쏟아져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이경규는 "조용히 하고 아이스 커피로 통일해"라고 발끈했다.
겨우 주문을 마치고 음료를 받으러 가던 중, 김원훈은 "차가 크다"며 운전에 난항을 겪었다. 여기저기서 훈수가 들어오는 가운데 결국 김원훈은 모서리에 차를 박는 사고를 냈다. 결국 분노한 이경규.
탁재훈은 "매니저 첫날 차를 박으면 어떡하냐"고 토로했고 이경규는 "돌겠다. 조심히 운전해라"라고 짜증을 냈다. 결국 김원훈도 "그러면 형님이 하시라"라고 폭발했고 이경규는 "내가 차 박아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라고 약물운전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김원훈은 "내가 매니저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닌데"라고 토로했지만 이경규는 "쿵쿵거리면 가슴이 아프다고. 네가 또 쿵쿵한다. 멕이는(?)거냐. 제발 쿵쿵하지 말고 앞으로 가라"라고 계속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약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이경규 측은 "사건 전날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돼 약을 복용했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직접 운전하게 됐다. 복용한 약은 모두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합법적으로 처방된 것"이라 해명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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