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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임세미와 데뷔 전 6대 6 미팅...그때부터 여사친" ('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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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일우가 임세미와 미팅에서 만나 여사친으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배우 이태란과 정일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단체 미팅' 관련 질문에 "제가 대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있었다. 그게 18년 전이다"며 대학생 시절 미팅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딱 한번 미팅 해봤다. 소지품으로 했었다. 옛날 거 따라한 거다"고 떠올렸다.

정일우도 "나도 데뷔하기 전에 미팅해봤다. 강남역에서 했었다. 방송 연예과였다. 연기하는 과 친구들이 나온 거다"며 대학교 재학 시절, 타 대학교 학생과 6대6으로 미팅을 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미팅에서 다른 친구들은 다 사귀고 저랑 한 명이 딱 친구가 됐다. 그 친구가 임세미 배우다"며 "세미랑 그때부터 친구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경은 "왜 안 사귀었냐"고 물었고, 정일우는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제가 내성적이어서 먼저 다가가고 어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