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태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여자친구의 새 앨범 홍보에 나섰다.
7일 문원은 자신의 계정에 코요태 새 앨범 자켓을 게재했다. 애정전선이 여전히 굳건함을 내비쳤다.
반면 신지는 논란을 의식해 문원에 대한 발언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코요태 신곡 공개 직전 문원과 듀엣 음원을 냈던 신지는 대국민 결혼 반대 여론에 부딪친 이후 문원과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도 문원과 내년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언제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멀었다" "저를 아껴서 해주신 말씀이니까 새겨 듣겠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던 터라 문원의 신지 신곡 홍보가 눈길을 더 끌고 있다.
앞서 6일 신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드디어! '콜미' 음원이 공개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지는 "말하지 못할 우여곡절 많았던 노래였던 만큼 여러모로 참 의미가 남다른 곡인데요. 많이 들어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가수 문원과 결혼 발표를 하며 아이가 있는 돌싱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원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터지자 신지는 의혹을 해명할 각종 문서들을 공개하며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 댓글을 놓지 않고 읽은 걸 잘했다고 생각한 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엄청 많이 생겼다"면서 "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며 "아직 멀었다.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코요태는 '콜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코요태는, 오는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를 통해 신곡 발매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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