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 교동 262-4번지 일원 8만8천370㎡ 부지에 총사업비 2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는 파크골프장을 우선 개방한 데 이어 9월에는 축구장에서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시티FC 전문 코치진이 참여하는 풋볼스쿨을 운영한다.
생활문화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본부석, 파크골프장 9홀, 휴게실, 주차장 등이 갖춰져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김동훈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고, 삼척시가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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