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번째 1000만명에 100만명만 남았다.
8일 KBO리그가 두번째로 900만명을 돌파한다, 지난해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넘어선다.
7일 잠실(두산-LG), 인천(삼성-SSG), 대전(KT-한화), 부산(KIA-롯데), 창원(키움-NC) 등 5개 구장에서 총 8만1563명의 관중이 찾아 총 898만9176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8일 1만824명만 넘기면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900만 관중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엔 610경기만에 900만명을 넘어섰는데 올해는 528경기만에 돌파한다. 무려 82경기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542경기에 800만명이 넘었으니 올해는 작년의 800만명 돌파 때보다도 적은 경기수에 900만명을 넘어서는 엄청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관중 1위는 삼성 라이온즈다. 벌써 지난해 관중에 육박하고 있다. 53경기서 121만2294명의 관중과 함께 했다. 경기당 2만2873명을 기록 중. 삼성은 지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기록했는데 무려 134만7022명을 찍었다. 올시즌 홈에서 71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18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현재 추세라면 사상 최초로 160만명 돌파를 기대할 수 있다.
2위는 LG 트윈스로 54경기서 114만4502명, 평균 2만1194명을 기록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빠르게 따라오고 있다. 55경기서 115만7705명, 평균 2만1049명을 기록하고 있다. 1위가 삼성으로 사실상 결정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중 2위를 놓고 LG와 롯데가 다투는 모양새다.
4위는 두산 베어스다. 성적은 9위로 처져 있지만 관중 흥행은 뒤쳐지지 않았다. 54경기서 107만1928명, 평균 1만9851명의 팬들을 모았다.
5위는 SSG 랜더스로 52경기서 90만3213명, 평균 1만7369명을 기록 중.
6위가 이변이다. 바로 한화 이글스가 오른 것이다. 52경기서 총 87만7661명, 평균 1만6878명을 기록해 KIA 타이거즈(51경기 84만5060명, 평균 1만6570명)를 뛰어 넘었다.
한화의 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1만7000석 규모이고 KIA가 사용하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만500석으로 경기당 3500석의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한화는 좌석 점유율 99.3%의 엄청난 팬들의 열기로 거의 매경기 매진을 기록 하고 있다. 이미 작년에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인 80만4204명을 넘어선 한화는 올시즌 구단 역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구단이 100만 관중 돌파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한 1088만7705명을 넘기는 것은 당연하고 최초의 1100만명을 넘고 1200만명도 넘어설 기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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