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승 청부사'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아섭은 8일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 선취점을 뽑는 적시타를 폭발했다.
손아섭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했다. 손아섭은 임찬규에게 통산 상대 타율 0.322로 매우 강했다.
손아섭은 초구 패스트볼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휘둘렀다. 내야에 높이 떴다.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손아섭은 3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임찬규와 재회했다. 초구 스트라이크에 반응하지 않았다. 2구를 돌려봤으나 파울. 손아섭은 3구째 유인구를 잘 골랐다. 하지만 4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만났다. 선두타자 심우준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손아섭이 등장했다. 심우준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병살 확률을 지웠다. 손아섭은 3-유간을 꿰뚫는 적시타를 폭발했다.
한화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지난 7월 31일 '손아섭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서 손아섭을 데려오면서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손아섭은 7일 대전 KT전에 '한화 데뷔전'을 치렀다.
손아섭은 4-2로 쫓긴 8회말 2사 3루 안치홍 타석에 대타 등장했다. 손아섭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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