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정준하와 만나 티키타카를 뽐냈다.
8일 MBC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 대어(?) 정준하'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새로운 멤버 면접을 위해 정준하와 만났다. 유재석은 짧게 자른 머리로 나타난 정준하를 보자마자 "귀여워졌다. 근데 얼굴이 많이 커 보인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정준하는 "그때보다 상당히 살 많이 뺐다"고 맞받아쳤다.
이후 유재석은 정준하가 신은 명품 운동화를 가리키며 "누가 사준 거냐. 일부러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고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추궁했다. 정준하는 "팬들이 돈 모아서 사준 거다. 진짜 거짓말 아니고 팬 몇 명 있다. 생일날 팬들이 사줬는데 좀 더 보태서 산 거다"라며 "100만 원 보탰다. 열쇠고리 줬길래 보태서 산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면 팬들이 사준 게 아니다. 그 정도면 내 돈으로 산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인사모'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정준하를 보며 "'놀면 뭐하니' 전혀 안 보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최근에도 방송 기획 때문에 뉴욕에 다녀올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어필했고, 유재석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명수 형이 그러는데 맨날 준비만 하고 나오는 게 없다고 하더라"고 놀려 폭소케 했다.
하하는 "형이 엄청난 거 준비할 때 명수 형이 여기 들어오려고 난리를 쳤다"며 박명수의 야망을 폭로했고, 정준하는 "봤다. 어저께도 깽판 치고 갔더라. 진짜 냉정하게 얘기해주고 싶은데 노래로 '80s 서울가요제'에 왜 나오는 거냐"며 박명수를 저격했다.
이에 하하는 "형 나왔을 때 나한테 욕하고 '놀면 뭐하니' 실컷 욕해놓고 자기가 지금 그러는 거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정준하는 "난 그냥 딱 잘리면 바로 열심히 살지 않냐. 내가 너희한테 질척거리기를 하냐"며 2년 전 '놀면 뭐하니' 하차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형 우리 욕하고 다니지 않았냐. 욕은 아니지만 뒷담화하지 않았냐"고 몰아세워 정준하를 당황하게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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