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월별 제주 방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월 -18.2%, 3월 -13.9%, 4월 -7.4%, 5월 -1.2%, 6월 1%, 7월(잠정) 4.1% 등 6∼7월 성장세로 전환했다.
제주 기점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초 침체를 보였던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선제적으로 시행한 단체 인센티브 등 수요 촉진 정책과 제주여행주간, 찾아가는 대도시 팝업 이벤트 등 비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성비 협의체' 출범,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등 민관 공동 대응도 관광객 만족도와 관광 품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상승 흐름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8월 휴가철 마무리 시점의 관광사업체 공동 할인행사, 9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 등 여름철·가을철 성수기 사이 틈새 기간을 적극 공략하는 비수기 정책을 추진한다.
8월 말 도·유관기관 합동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하반기 여행 정보와 '제주의 선물(단체·개별 인센티브)'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디지털 관광증', '제주와의 약속' 홍보(수원 스타필드), 항공 할인 인센티브 등과 함께 9월에는 MZ세대를 겨냥해 국내 팝업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관광 현장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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