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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가 3-1로 리드한 후반 41분이었다. 그린우드가 아마두 오나나(24)를 불필요한 태클로 넘어뜨렸다. 오나나가 거세게 항의하자, 그린우드는 냉소를 지었고, 이내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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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한때 잉글랜드대표팀의 동료였다. 밍스는 A매치 18경기에 출전했다. 그린우드는 A매치 1경기를 소화했다. 2020년 9월 5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코로나 팬데믹 시대였다. 그는 이틀 후 필 포든(맨시티)과 함께 격리 규정을 위반, 집으로 돌아갔다. 다른 호텔에서 여성들을 만난 것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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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년 2월 강간 미수 혐의에서 벗어났다. 핵심 증인들이 증언을 철회하면서 형사 고발이 취하됐다. 법적으로는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후폭풍은 여전했고, 그는 끝내 맨유 복귀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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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헤타페의 재정으로는 그린우드를 완전 영입할 수 없었다. 지난해 7월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그의 손을 잡았고, 타고난 기량은 여전했다.
한편, 그린우드는 지난해 10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잉글랜드대표팀 복귀를 타진했다. 그러나 무산됐다. 최근 자메이카 국적을 취득, 대표팀 복귀가 임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세 이전 A매치 4경기 미만 출전 선수들에게는 '축구 국적'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부모의 출신 덕에 자메이카로 귀화가 가능하다.
자메이카는 맨유 시절 스승인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이끌고 있다. 맥클라레 감독은 지난해부터 그린우드의 귀화를 설득했다. 자메이카는 1998년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음달에는 버뮤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그린우드는 이적하듯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 자메이카(JFF)로 적을 옮기면 A매치 출전이 가능하다. 그의 '국가대표 꿈'은 월드컵 출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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