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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 위고 요리스는 손흥민과 다시 한번 같은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설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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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MLS의 LAFC에 합류했고, 오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함께한 위고 요리스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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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요리스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올 줄은 예상 못 했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합류가 자신에게도 깜짝 놀라운 소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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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는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에 대해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를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성과를 냈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도 요리스와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재회한 소감을 묻자, 농담조로 "그가 다시 내 주장이라서 좋은 말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라커룸에서 나를 죽일 거다"라며 "나쁜 말은 못 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과거 손흥민과 경기 중 충돌한 적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선수로 꼽힌다. 당시 두선수는 수비 가담과 관련한 의견차로 언쟁을 벌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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