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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김남주는 창고형 주방용품 매장을 찾아 구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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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방 용품을 구경, 김남주는 "남편은 양배추를 얇게 써는 걸 좋아해서 양배추 채칼 100개 샀다. 또 계란 분리기, 수란 만드는 것도 100개 샀다. 왜 이렇게 사나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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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남주는 "그릇을 보러 왔는데 접시가 너무 예쁘다"라고 하자, 김승우는 "'어머 이건 사야돼?' 아니냐"며 단번에 눈치를 챘다. 김남주는 "너무 예쁜데 너무 비싸다. 큰 거는 120만원"고 하자, 김승우는 바로 "끊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승우는 "세트에 120만원이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해주겠다"고 했고, 김남주는 "알았다. 고맙다. 고민해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남주는 "여기 싸고 좋은 게 많은데 굳이 비싼데 매달려서, 어딜 가나 맨날 비싼 것만 찾는다"며 "나 지금 화났다. 필요 없는데 갖고 싶어서 짜증이 났다. 놓을 데도 없다"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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