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성암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이솔이는 오전 6시 30분 "길었던 일주일.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상한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이솔이가 방문한 곳은 다름아닌 암 병원. 진료를 앞둔 이솔이는 "발병했을 때만큼 암 항원 수치가 올라서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멘탈을 부여잡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드디어 진료 보는 날"이라며 검진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이어 "유독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신 이번 검진. 진짜 지긋지긋하다. 맘껏 일하고 맘껏 놀고 싶은데 6개월마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일상"이라면서도 "받아드려야지요. 하늘은 내편(일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후 진료를 기다리던 이솔이는 "나 2011년에 일하러 다녔던 병원인데, 이제 치료 받으러 온다"면서 "인생사 알 수 없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회복된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세 연상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SBS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이하 '동상이몽')에서 결혼식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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