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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40·50대에서 간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한때 중장년 이후의 병으로 여겨졌던 간경화와 간암이 이제는 사회활동이 한창인 연령층까지 늘고 있어, 전문가들은 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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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사랑중앙병원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간 입원환자 236명 중 54명이 간경화 진단이 내려졌다. 특히 간경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40·50대 환자가 19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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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자칫 간염과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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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형·C형 간염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전 원장은 "가족으로부터 간 이식을 받고도 다시 술을 마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며 "술을 끊는 것은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와 가족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영역이며,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관련 치료기관을 찾아 상담과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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