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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창단해 2022년부터 중국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로 처음 승격한 청두는 3년만에 아시아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ACLE 진출은 지난 몇 년간 클럽이 투자한 막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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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후반기에 3개 대회(슈퍼리그, 자국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서야 하지만, 구단은 (선수 영입과 임대에 대해)나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있다. 나는 (구단이 하는)그 일을 잘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단이 코치진에 만족하지 못하면 가능한 한 빨리 알려주길 바란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나와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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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본선 막차를 탄 서 감독은 이로써 리그스테이지(조별리그)에서 울산 강원 서울 등 K리그 팀들과 맞대결할 가능성이 생겼다. 서 감독은 청두 부임 전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서 감독의 방한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최종 일정이 확정되는 리그스테이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고, 팀당 8경기씩 치러 최종순위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FA컵 포함 4연승을 질주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탄 청두는 지난시즌 타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방콕을 맞아 'K리그 출신' 펠리페, 호물로, 티모와 중국 대표팀으로 귀화한 미드필더 양밍양 등 주전급 자원을 총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내보였다.
득점 혈을 뚫은 청두는 3분 뒤인 후반 26분 '브라질 골잡이' 펠리페가 역습 상황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펠리페는 후반 38분 호물로의 패스를 건네받아 왼발로 멀티골이자 승리의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펠리페의 멀티골, 호물로의 멀티도움을 앞세운 청두는 결국 3대0 승리로 ACLE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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