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2위 확보에도 힘을 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63승3무42패를 기록했다. 선두 LG 트윈스(66승2무42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고, 3위 롯데(58승3무50패)와는 승차를 6.5경기 차로 벌렸다. 롯데는 5연패.
이날 롯데가 선발투수로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이는 빈스 벨라스케즈를 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38승을 거둔 벨라스케즈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라이언 와이스를 냈다. 와이스느 올 시즌 12승3패 평균자책점 2.97로 코디 폰세와 확실한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이 선발로 나왔다.
한화가 2회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빅이닝으로 연결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채은성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하주석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찬스. 김태연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채은성이 잡혔지만, 하주석이 3루에 안착했다. 이후 최재훈의 적시타와 이도윤의 적시타,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 리베라토의 적시 2루타로 로 5-0으로 달아났다.
양 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한 가운데 6회말 한화가 쐐기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최재훈이 볼넷을 골라냈고, 대주자 이원석이 나섰다. 이원석이 2루 도루를 시도한 가운데 포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이원석은 3루에 안착. 결국 손아섭의 땅볼로 이원석이 홈을 밟아 6-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롯데는 7회초 김민성의 2루타와 전민재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9회초 2사 1,2루 역시 득점이 나지 않아 결국 무득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선발투수 와이스가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어 주현상(⅓이닝 무실점)-조동욱(⅓이닝 무실점)-박상원(1⅓이닝 무실점)-정우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벨라스케즈가 3이닝 5실점으로 아쉽게 KBO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시즌 첫 패. 송재영(2이닝 무실점)-박진(3이닝 무실점)이 뒤이어 마운드에 올라와 남은 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이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1만7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 시즌 48번째 매진. 2024년 47회(한화이글스)를 뛰어넘는 KBO리그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이다. 아울러 시즌 관중수 91만1661명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 90만 관중도 달성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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