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만에 이혼 발표 후 첫 심경글을 적었다.
14일 홍진경은 "밥 숟가락만 잡으면 목이 메이네,, 그래도 오늘은 좀 먹어야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홍진경이 평소 먹는 정갈하고 담백한 한식 밥상이 차려져 있다. 최근 잘 먹지 못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어 "재석오빠 초상화를 집에 가져다 놓고 매일 오빠얼굴을 보니 편안하고 좋다. #유재석 #유느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의 책상에는 낯익은 초상화 액자가 보이고 직접 클로즈업한 사진을 홍진경이 공개한 것.
액자에는 정장을 깔끔하게 입은 유재석의 상반신이 담겨 있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6일 절친 정선희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홍진경은 "불화가 특별히 있던 게 아니다. 이제는 좀 더 다르게 살고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 후에야 오히려 전 남편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이혼 후 홀가분해지고 더 친밀해진 부부 관계를 전했다. 또 딸에 대해서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오히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우리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잘 다니시고 식사도 하시고 해서 더 헐리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혼을 했어도 딸 라엘이를 위한 부모의 마음은 같다며 유학중인 아이 케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황도 전해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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