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은표의 서울대 재학중인 아들 지웅이의 환골탈태급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14일 정은표는 자신의 계정에 완전 딴 사람이 된 아들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하며 심경을 적었다.
정은표는 "웅이는 먹는 걸 참 좋아했다. 아마도 어린 나이에 방송에 출연하고 사람들한테 주목받으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푸는 나름의 방법이었지 싶다"며 "다이어트하면 용돈을 주겠다고 유혹도 해봤지만 이틀쯤 시도해 보고 허허 웃으면서 '아빠 안되겠어 먹는 거는 못 참겠어'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극단적으로 유언도 했었다. '지웅아 아빠 죽으면 꼭 살 빼 이거 유언이야' 물론 웃으면서 했던 말이지만 진심이었다"며 "무슨 말을 해도 못 빼던 살을 군대 가기 전부터 스스로 마음 먹고 시작해서 어느 정도 성공한 거 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자기 체중을 정확히 말해주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120kg 가까이 고점을 찍었었다니 많이 쩠었고 지금 70kg 초반이라니 많이 빼기도 했다"며 "제대하고도 러닝이랑 클라이밍을 꾸준히 하는 걸 보니 목표하는 60kg도 성공할 거라 생각은 되지만 이제 너무 무리하지 말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일주일에 얼마나 뛰냐"는 질문에 정지웅은 "군대에 있을 땐 7일 뛰었다. 아침에 체력 단련 때 10km 뛰고 저녁에 10km 뛰고 그랬는데 나와서도 어느 정도는 유지를 하는 게 목표여서 일주일에 5일은 뛰려고 노력 중"이라 밝혔다.
앞서 정지웅은 50kg를 감량한 비결에 대해 군대서 다이어트를 목표로 러닝을 꾸준히 했다며 "'뛴 걸음 마일리지'라 해서 250km 마다 휴가를 하루씩 줬다. 1,000km을 뛰어서 총 4일 최대로 받았다"고 밝혀 휴가라는 포상도 있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은표 아들 정지웅은 서울대 재학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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