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승호가 군 면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신승호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하는 게 맞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라고 했다.
앞서 신승호는 군 면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신승호는 4년 전인 2021년 개인 일정 소화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군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는 "'D.P.',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군인 캐릭터를 맡았던 만큼, (군 면제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순 없는 것 같다. 당연히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가야 하는 게 맞으니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상하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최근에는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신승호는 "'핸썸가이즈'에서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지만, 일부러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하진 않는다"며 "다행히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도 그렇고, (오)상욱이, PD 님들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확실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더블패티'의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승호는 복수와 신앙심 사이에 갈등하는 사제 정도운을 연기했다. 22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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