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류수영이 딸과 관련된 귀여운 일화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옥탑방 손님으로 26년차 배우이자 '집밥 류선생'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수영이 출격했다.
이날 류수영은 "딸 나엘이가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5살 때까지 부모님 직업 몰랐었냐"라는 물음에 "맞다. 나엘이가 '아빠는 요리사야' 하고 다녔다. 아빠가 요리사인 줄 알았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요리만 하고 요리 프로그램에만 나왔다. 드라마를 해도 나엘이가 보기에는 어려서 못 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엘 양은 엄마 박하선의 직업 마저도 '장사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류수영은 "엄마가 나엘이 책이나 전집을 사고 다 쓴 물건을 중고거래하는 걸 봤다"면서 "박스에 담고 팔고 내놓고 '팔았다'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더니 '엄마는 박스를 팔고 돈을 버는 사람이구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금은 부모님이 배우인 걸 아냐"라는 물음에 "지금은 안다. 둘다 배우인 걸 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에 8세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류수영은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으로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요리책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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