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날카로운 선수를 후반에 넣을 필요는 없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윌리안, 싸박, 안드리고, 루안 등 외국인 선수들을 선발로 풀가동했다. 수원FC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6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승리할 경우 9위로 올라설 기회다. 김 감독은 "외국인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전반에 넣었다. 공격쪽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이날 신태용 울산 감독은 수원 선발 명단을 본 후 "대전전 때 보니 윌리안이 아직 90분 체력이 아니더라. 전반부터 나오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어떤 생각을 갖고 스타팅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후반에 나오면 힘들 수 있는데 오히려 전반에 나와서 다행"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 말을 전해들은 김은중 감독은 "전반에 넣든 후반에 넣든 날카로운 선수는 언제든 역할을 한다. 날카로운 선수를 굳이 후반에 넣을 필요 없다"고 단언했다. "윌리안이 지금 우리 팀 공격의 핵심이다. 어떤 결정이 맞는지는 경기 결과에 달려 있는 것같다. 선발이나 교체는 경기 결과가 잘 나오면 잘 된것이고 결국 매번 결과에 따라 감독의 선택이 평가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속골을 쏘아올리고 있는 윌리안, 싸박 봉쇄법을 묻는 방법에 대해 신 감독은 "수원에선 두 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만들어간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다. 트로야크가 싸박을 막고, 전담 맨투맨을 둘 것"이라고 했다. '윌리안, 싸박 두 명의 선수가 다 만들어가는 부분'에 대해 김은중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개인적인 장점을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윌리안, 싸박, 안드리고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 선수들이 잘하는 부분은 우리 팀에서 잘하는 부분을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때문에 빛이난 것이다. 그렇다고 그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의존이 아니라 장점을 더 부각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주전 골키퍼 안준수 대신 황재윤을 선발로 내세운 데 대해 김 감독은 "준수가 잘해주고 있는데 계속 출전하면서 집중력적인 부분이 떨어진 면이 있어서 변화 차원에서 황재윤을 선발로 넣었다"고 답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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