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함께 MC로 활약 중인 박세리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이영자TV에는 '이영자는 쉬는 시간에 뭐 할까?'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MC를 맡고 있는 tvN STOT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의 회식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이영자는 지난해 12월 '이영자TV'에 박세리가 출연했던 영상을 언급하며 "박세리 님이 오신 게 (조회수가) 270만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언니랑 나랑 데면데면한 게 좋은가? 왜 조회수가 이렇게 많이 나오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자 이영자는 "내가 우리 박세리 감독 리스펙트한다. 근데 정은 서로 안 붙는다. 정 붙으면 뭐하냐"며 "내가 골프 같은 거 해달라는 말 전혀 안 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세리 역시 "이런 사이가 좋다"고 맞장구쳤다.
또한 이영자는 "('남겨서 뭐하게' 촬영을) 대구로 갔을 때 하루 잤다. 호텔에서 나오는데 (박세리가) 같은 숙소에서 잘 줄 몰랐는데 만난 거다. 너무 반가워서 '박세리 님~'하고 인사했는데 고개 숙여 인사하고 갔다"며 은근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영자는 대전에 거주 중인 박세리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했고, 박세리는 열심히 자신의 '찐' 단골집을 공유했다. 다소 무뚝뚝한 듯하지만 정이 넘치는 박세리의 모습에 이영자는 "늘 사람이 산뜻하다. 질척댐이 없고 깔끔하다"며 칭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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