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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라는 단어가 주는 라틴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려고 했어요. 라틴 리듬 하면은 휴양지, 더운 여름의 풍경이 떠올라서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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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버전은 사운드적으로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처음에 프로듀서 형이 저에게 제안한 곡 스케치부터 '차차차'라는 키워드와 멜로디가 있었어요. 그리고 전 국민에게 익숙한 단어잖아요. 그걸 좀 더 현대적으로 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현대적으로 편곡하고 가사도 바꾸고, 브릿지만 새로 만들기도 하면서 재해석을 해봤죠. 여러 연령대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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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형이 제대 후에 빅뱅 음악, 또 솔로 음악을 준비하러 더블랙레이블에 자주 방문한 시기가 있었어요. 저도 그때 '차차차'를 준비하고 있어서, 함께 작업하던 프로듀서 형이 가볍게 '빈스 '차차차'라는 곡이 있는데 네가 피처링해 주면 안되냐'고 지드래곤 형에게 물었고, 그 자리에서 재생해서 다같이 듣게 됐죠. 그랬는데 지드래곤 형이 '빈스야, 너 스타가 되고 싶니?'이러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저도 '네, 형. 저 되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라고 답했고 이후부터 흔쾌히 작업을 도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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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도치 않았는데요. '차차차' 발표 시기는 여름을 놓치기 싫다는 생각만 확실했고,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활동 시기, 작업물 공개 시기 등이 맞물려서 조율하다 보니까 이때밖에 안 남은 거였어요. 여름이 되기 전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지드래곤 형, 이거 형 생일날 나올 수도 있겠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이렇게 되고 보니 형의 생일에 제가 오히려 선물을 받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그날 팬분들이 지드래곤 형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음원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내 음원 차트를 보면 더블랙레이블이 작업한 곡들이 다수 랭크되어 있는데, '차차차'도 그 중 하나가 되기를 바라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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