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둘째 임신' 이시영, "몸이 염증덩어리 됐다" 안타까운 소식..확 달라진 식단 공개

by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발표 후 안정된 근황을 밝혔다

18일 이시영은 "굿모닝"이라며 과일과 커피, 샐러드 등으로 차린 아침 한 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요즘 아침 매일 만들어 먹기"라며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음료로 건강한 식단을 자랑했다.

최근 이시영은 "미국에서 매일 햄버거에 피자에..몸이 염증덩어리가 된 거 같아..이제 좀 디톡스 시작해보자"라며 미국 여행을 하며 달라진 몸 상태에 경각심을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시영은 루꼴라와 방울토마토, 마늘, 치즈 등을 활용해 건강한 식단 관리를 다시 시작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2017년 결혼한 요식업 사업가 A씨와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이시영은 지난 8일 이혼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었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