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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평가 받는 EPL. 씀씀이도 남달랐다. 올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가 최대 1억1600파운드(약 2176억원)에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고, 후고 에키티케가 최대 7900만파운드(약 1482억원)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벤야민 세스코 영입에 7370만파운드(약 1382억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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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투자는 생존과 연결돼 있다는 분석. BBC는 '최근 두 시즌 간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팀은 곧바로 강등됐다. 생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시점'이라며 '선덜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로 1억4000만파운드(약 2626억원)를 썼다. 유럽 내에서 선덜랜드보다 많은 이적료를 쓴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여름 1억5300만파운드(약 2870억원)를 쓰면서 EPL 외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1억4700만파운드(약 2757억원)로 뒤를 이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파리 생제르맹은 9000만파운드(약 1688억원)를 쓰는 데 그쳤다. FC바르셀로나는 2250만파운드(약 422억원)만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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