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종원부터 전희철까지 내 자식들의 연애를 관찰하는 신박한 연애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STORY·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해 눈길을 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내 새끼'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홈비디오가 공개되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내 품 안이 세상의 전부였던 아이'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이젠 내 품을 떠나 사랑을 배우려고 합니다'라는 카피가 나타나 애틋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자녀들의 연애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VCR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아, 못 보겠다", "손에 땀 나겠어", "어우, 나 지금 입술이 떨려 막"이라며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가 하면, "우리 아들 화이팅", "사랑은 쟁취하는 거예요"라며 제대로 과몰입한 모습까지 선보여 100% '찐텐' 리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앞치마를 묶어주거나 스케이트 타는 상대방을 잡아주는 등 귀엽고 설레는 스킨십이 이어지자 "야! 안돼", "나도 싫어 임마", "우리 애가 어때서"와 같은 딸바보, 아들바보 모먼트를 참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지는 중간 선택의 시간에는 기쁨을 숨기지 못하는 아빠, 입이 바싹 마른 채 편히 보지 못하는 아빠 등 자녀보다도 더 속이 타오르는 부모의 희비가 엇갈리며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지켜보며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는 부모들의 모습은 전에 없던 힐링 연프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자녀들의 눈물에 부모뿐만 아니라 MC 김성주까지 눈물바다를 이루는 모습도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자녀들의 두근두근 설렘 모먼트와 부모의 찐 리액션, 애틋함까지 선사할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 '내 새끼의 연애'는 이종원과 아들 이성준, 이종혁과 아들 이탁수, 박호산과 아들 박준호, 안유성과 아들 안선준, 이철민과 딸 이신향, 김대희와 딸 김사윤, 조갑경과 딸 홍석주, 전희철과 딸 전수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부모의 찐 리액션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한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 '내 새끼의 연애'는 오는 20일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