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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동안 4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3실점하는 역투를 펼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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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려 주자를 불러들였다. 선두 알렉스 콜과 미구엘 로하스의 연속안타와 프리랜드의 폭투로 마련된 무사 2,3루 찬스. 버디 케네디가 삼진을 당한 뒤 돌튼 러싱이 우측으로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다저스는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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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콜로라도가 3회말 무사 2,3루서 라이언 리터의 우전안타로 2점을 만회하며 단번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야마모토는 선두 카일 캐로스를 볼넷, 브렌튼 도일을 우전안타로 내보낸 뒤 리터에게 95마일 싱커를 몸쪽으로 던지다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2-2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수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과 도루 등으로 만든 2사 2루서 알렉스 프리랜드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프리먼을 홈으로 불러들여 3-2로 앞서 나갔다.
결국 다저스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로블레스키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콜로라도는 1사후 토바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마련했다. 이 타구는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앞으로 달려나와 글러브를 내밀었지만, 그대로 맞고 떨어졌다. 결국 워밍 베르나벨이 로블레스키의 92.7마일 높은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중전안타를 터뜨려 경기가 종료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기세를 올렸던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하위 콜로라도에 덜미를 잡혀 71승54패를 마크했다. 다저스는 여전히 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4연승을 내달리며 36승89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양 리그를 합쳐 최하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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