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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롯데 캡틴 전준우가 1군에 동행해 훈련을 소화했다.
전준우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펼치는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다. 외야에 나선 전준우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러닝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었다.
전준우는 지난 5일 사직 KIA전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내달리다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병원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전날인 18일 재검진을 받았고 이날부터 1군에 동행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동료들과 함께했다.
롯데 측은 전준우의 현 상태에 대해 "가벼운 필드 훈련을 소화하는 상태다. 이번 잠실 3연전에 동행하는 동안 1군 선수단과 함께 가벼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후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타격 등 세부적인 기술 훈련은 아직 어려운 상태"고 설명했다. "향후 1~2주 정도의 추가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는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 2대5로 패해 9연패에 빠졌다. 롯데의 9연패는 2005년 이후 20년만이다.
기나긴 연패 속 무너진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과는 아쉬운 패배로 돌아왔다. 복귀를 위해 시동을 건 캡틴 전준우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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