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사비뉴(맨시티) 영입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사비뉴의 높은 이적료 때문에 새 타깃을 선정했다. 마그네스 아클리오체(AS 모나코)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섰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의 중심을 잡았던 손흥민은 이제 LA FC(미국)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사비뉴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생 사비뉴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지로나(스페인)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80만 파운드였다. 사비뉴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은 21경기였다. 지로나 임대 시절인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9골-10도움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사비뉴는 올 시즌도 맨시티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사비뉴도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펜던트는 '사비뉴는 맨시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맨시티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맨시티는 사비뉴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토트넘이 원치 않는 수치다. 토트넘은 아클리오체를 대안으로 보고있다. 아클리오체의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 수준'이라고 했다.
앞서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7일 울버햄튼과의 EPL 원정 개막전을 앞두고 "토트넘이든 다른 팀이든 선수가 이적을 원한다면 팀에 연락해야 한다"며 "사비뉴가 우리팀에 오랜 시간 남을지 걱정이 된다. 그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더 발전해야 하지만, 정말 뛰어난 선수다. 선수의 열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결국 구단과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선수는 팀에 남을 것이다. 그들이 떠나고 싶어 한다면 나에게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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