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최근 공효진은 벨기에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레더하우스 델보와 함께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8월 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벨기에 브뤼셀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화보 장인 다운 공효진의 매력이 돋보인다. 오버사이즈의 슈트, 가죽 재킷 등 큼직한 아우터로 다가올 가을 느낌을 표현하다가도 셔츠나 스커트 등을 매치해 여름과 가을, 그 중간의 오묘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특히 다양한 장소와 소품에 따라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매 컷마다 세련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남다른 소화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 공효진의 더 많은 사진은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효진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과 '경주기행'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