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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아스날이 무자비한 쿠데타로 에제를 수혈하며 토트넘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토트넘은 에제를 영입했다고 생각했고, 현금과 하샬리송을 합친 거래 가능성도 논의되었지만, 카이 하베르츠가 한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생기자 아스널은 번개같이 빠르게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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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한 발 더 나아가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외쳤다. 그는 '아스널이 에제를 팰리스에서 영입하기로 합의했고, 모든 것이 완료됐다. 6000만파운드(약 1130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하베르츠의 부상이 입찰을 결정한 이유였다'며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에제도 토트넘보다 아스널에 합류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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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의 경우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제는 22일 프레드릭스타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후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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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5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1대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1905년 창단 이후 120년 만의 첫 우승컵을 선물했다. 10일에는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제는 아스널이 친정팀이다. 유스 시절 아스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는 과거 2011년 아스널에서 방출되었을 때 "일주일 동안 울었다"고 했다. 그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이 뿐이 아니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낙점된 맨시티 윙어 사비뉴(21)의 영입도 쉽지 않다. 'HERE WE GO'급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기옘 발라게는 19일 '맨시티가 사비뉴를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14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EPL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따냈다.
토트넘은 이미 여름이적시장에서 뼈아픈 경험이 있다. 모건 깁스-화이트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적 협상을 허가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발하며 없던 일이 됐다.
악몽은 재연됐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추가 영입에 실패하며 최악의 위기에 내몰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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