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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타 9개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 9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기록한 개인 최다와 타이. 당시에는 3⅓이닝 동안 6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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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마운드에 오르기 전 먼저 타석에서 섰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콜로라도 우완 선발 태너 고든의 초구 82.5마일 한복판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02마일의 속도로 1루를 타고 흐르는 안타를 치고 2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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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제키엘 토바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오타니는 헌터 굿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투구수는 10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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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1사 2,3루에서는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우측으로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루주자 모니악이 홈을 밟아 0-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현지 중계진은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잡지 않고 파울로 내버려뒀어야 했다. 볼카운트가 투스트라이크로 오타니에게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3회에는 삼자범퇴로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선두 프리먼을 좌익수 뜬공, 토바를 3루수 땅볼, 굿맨을 2루수 땅볼로 각각 잠재웠다.
이어 모니악에 우전안타, 도일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1사 2,3루에 몰린 오타니는 아르시아가 친 93.7마일의 직선타가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맞고 1루 라인쪽으로 흘러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황급히 마운드로 올라갔다. 오타니는 다리를 흔들며 상태를 점검, 별 문제가 없어 투구를 이어갔다.
0-4에서 오타니는 계속된 1사 1,3루서 라이언 리터를 땅볼로 유도해 자신이 타구를 잡아 3루주자를 런다운으로 잡았으나, 계속된 2사 1,3루서 프리먼에게 우전적시타를 얻어맞아 0-5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오타니는 이어 토바를 바깥쪽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겨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만 21개의 공을 던졌다.
'투수' 오타니는 결국 0-5로 뒤진 5회말 에두아르도 엔리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진 3개를 잡았으나, 평균자책점은 4.61로 치솟았다.
지난 6월 17일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이날이 시즌 10번째 등판. 서서히 이닝을 늘려가던 오타니는 지난 14일 LA 에인절스전서 4⅓이닝 5안타 4실점하며 5회를 채우지 못하더니 이날도 5이닝 투구는 실패했다.
'타자' 오타니는 1회 2루타에 이어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볼넷을 기록한 뒤 8회 대타 알렉스 콜로 교체됐다.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오타니는 타율 0.285(485타수 138안타), 44홈런, 83타점, 120득점, 85볼넷, 17도루, OPS 1.018을 마크했다.
오타니는 22일 이번 쿠어스필드 4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결장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내일은 쉰다. 윌 스미스가 지명타자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투수로 등판한데다 22일 경기가 현지 시각으로 낮 1시10분에 시작돼 오타니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날 오른쪽 무릎에 강습타구를 맞아 몸 상태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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