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타니는 2번째 5이닝 도전도 실패했다. 4이닝 9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시즌 10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피안타 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투구 내용 자체가 좋지 않긴 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타구는 빠른 속도로 파울라인 밖까지 굴러갔고, 오타니가 1루에 송구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오타니는 선행주자들이 있는 곳까지 확인한 뒤 더는 던질 곳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좌절했다. 그리고 이내 다리를 절뚝이기 시작했다. 일단 3루주자만 득점해 0-4가 됐다.
Advertisement
다저스 벤치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트레이닝 코치들이 뛰쳐나와 오타니의 몸 상태를 살폈다. 강판이 예상됐지만, 오타니는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몇 차례 연습 투구를 진행한 뒤 마운드에 남았다.
Advertisement
로버츠 감독은 경기 뒤 미국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오는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리즈 첫 경기에는 다시 라인업에 들 수 있길 바랐다. 22일 콜로라도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원래 오타니에게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이다. 23일 샌디에이고전에는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법 자신 있게 말했다.
오타니는 "팀을 나쁜 상황에 빠지게 해서 아주 유감스럽다. 더 잘할 수 있길 바랐지만, 아주 실망스러운 등판이었다"고 자책했다.
오타니는 23일 샌디에이고전 출전과 관련해서는 "내 의지다. 나는 단지 치료를 확실히 받으려 하고 있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3대8로 패해 지구 2위 샌디에이고에 1.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이틀 뒤 샌디에이고와 시리즈가 지구 선두를 가를 수 있어 매우 중요한데, 그때까지 오타니가 부상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