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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이범호 감독은 김정엽의 투구에 대해 "배포가 있어 보였다. 구위도 좋고,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이 상당히 좋게 보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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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하루 뒤 만난 김정엽은 "근육이 많이 뭉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오늘도 던질 수 있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19세 어린 청년의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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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데뷔전 최고 구속은 148km에 그쳤다. 김정엽은 "다음 경기에는 150km 이상 던질 수 있다. 어제는 불펜에서 너무 많이 던졌다. 첫 타자 상대 너무 많이 던지고 지쳤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긴장된 탓인지, 불펜에서 20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고.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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