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강우가 또 한 번 '국민 남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촬영분에서는 결혼 15주년을 맞은 김강우가 아내에게 쓴 손편지와 아내가 남편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된다.
지난주 첫 등장부터 "집안일은 돕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강우는 이번 방송에서 8년 연애에 15년 결혼 생활을 더해 인생 절반을 함께한 아내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를 준비했다. 김강우는 "말로 하면 쑥스럽다. 글로 쓰면 진심이 120% 전달된다"고 말하며 직접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동안 김강우는 23년간 아내에게 100통이 넘는 손편지를 썼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그가 남긴 편지 일부가 공개됐고, 김강우는 오글거리는 문구에 민망해하면서도 아내의 답장이 적다는 사실에 귀여운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전은 아내가 요리 도중 몰래 숨겨둔 손편지였다. 김강우는 이를 발견하자마자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갱년기라 눈물이 난다"며 고개를 돌린 그는 결국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 100통 넘게 받은 남편의 편지에 아내가 어떤 진심 어린 답장으로 화답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결혼 15주년을 맞아 여전히 '무영사랑'을 외치는 순정남 김강우의 로맨틱한 일상은 22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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