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 축구 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은 셀틱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각) "셀틱이 윙어 미셸-앙주 발리퀴샤 영입에 나서면서 마에다 다이젠을 향한 구상이 명확해졌다"라며 "마에다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모든 대회에서 51경기 출전 33골 11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활약으로 이번 여름 이적설이 불거졌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포드와 토트넘이 마에다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셀틱에 잔류해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공격진에서 핵심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에다는 셀틱의 핵심 자원으로,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더블(리그+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원래 윙어지만, 중앙 공격수로서도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로 19경기를 셀틱에서 소화했으며,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로 뛴 10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올리며, 바이에른 뮌헨·레인저스·애버딘 등을 상대로 득점 혹은 도움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으로 사실상 정통 스트라이커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다. 셀틱 입장에서는 스트라이커 대신 윙어를 영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선택이며 중앙 공격수 자리에는 마에다가 완벽한 해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맥락에서 셀틱은 벨기에 앤트워프의 빌리퀴샤 영입을 노린다. 그는 86경기 20골 8도움을 올리며 벨기에 내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발리크위샤를 윙어 본래 위치에 기용하면서, 마에다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에다가 중앙 공격수로 출전기회를 보장 받았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빌리퀴샤와의 호흡이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할 요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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