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린(이세진)과 이수(전광철)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3일 디스패치는 "린과 이수가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측의 귀책 사유는 없으며,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자는 "어느 한 쪽의 잘못으로 헤어지는 게 아니다. 서로의 음악에 대한 존중은 여전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하는 사이"로 설명했다.
앞서 린은 지난 5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와 오늘 덥다. 전철 타고 지도에 별표 쳐 둔 후암동 카페에 왔다. (갑분) 다 꼴보기 싫어. 멍청이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평소 불편한 감정을 SNS에 잘 올리지 않던 린이었고 그녀가 지칭한 "멍청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은 맑은 하늘 사진에 "비 와라"라는 문구를 작성하는 등 속상한 상황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발표하며 부부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현재 한 소속사(325E&C)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혼과 상관없이 현 소속사에서 각각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예정된 연말 공연도 그대로 진행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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