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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 앞서 기분을 '업'시켰다.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3부(리그원)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 잉글랜드 전역의 최고 선수들을 기리는 PFA 어워즈를 개최했다. 말끔한 수트를 빼입은 백승호는 PFA 올해의 리그원 팀에 뽑혀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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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백투백 승격을 노리는 버밍엄 소속으로 2025~2026시즌 챔피언십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이 치른 초반 두 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남다른 볼터치와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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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전에서 또 한번 남다른 클래스를 과시했다. 전반 40분 환상골을 터뜨렸다. 레어드가 왼쪽을 돌파하며 컷백을 시도했다. 백승호가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는 그대로 옥스포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경기 만에 터진 1호골이었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급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영국 'BBC'는 '백승호의 세련된 마무리는 버밍엄이 옥스포드에 1대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패스를 골로 잘 연결시키며 이날 유일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감독도 엄지를 치켜올렸다. 데이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골이 아니라 완벽한 기술과 판단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정말 훌륭한 마무리"라며 "내가 이곳에 온 뒤로 백승호는 늘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엄청난 노력가이며, 중원에서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도모키 이와타와 함께 중원을 지탱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 위치에서는 있는 힘껏 공을 차서 골문 위로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백승호는 빈 공간을 보고 공을 강하게, 그러나 정확히 밀어 넣었다. 마치 패스를 하듯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정말 침착하게 잘 마무리했다고 본다"며 "우리는 최근 백승호를 좀 더 높은 위치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는 양발 모두 좋은 기술을 갖추고 있고,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확실히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라고 했다.
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레이의 마지막 찬스까지 무산되며, 결국 경기는 버밍엄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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